쿨보이닷컴도 티스토리 백일장에 참가합니다.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겪는 경험..
티스토리를 기다린 것은 나름대로 기대를 많이 하고 그 이상 만족했던 결과였습니다.
내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은것은 정확히 2006년 7월 11일 이다.
이노리를 운영하시던 라지엘님께서 티스토리로 넘어가면서 초대장을 엄청 뿌리실때 하나 샥~ 받았다.^^
그전 부터 개인계정에 테터툴즈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컸다.
기능은 태터보다 다양하지 못하더라도 우선 계정비가 안들기 때문에... 더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_-
기억하는가 티스토리 오픈예정 페이지를..
티스토리 오픈 당시에는 싸이월드와 네이버 블로그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싸이월드와 네이버블로그를 벤치마킹한 결과가 태터기반의 티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 어떤 서비스도 스킨을 마음대로 바꾸지 못한다. (티스토리 오픈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티스토리만이 자유로운 스킨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 서비스들의 스킨에 대한 한계가 티스토리에 대한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한것 같다. (적어도 내 눈에는..)
아무튼 그렇게 절호의 찬스로 초대장을 얻고 티스토리에 입성했다.
당시 주소는 c.tistory.com 이었다.
참.. 아까운 도메인이다. 지금은 도메인을 4자 이상 만들어야 하지만.. 처음에는 한글자 짜리도 가능했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두번째 장점중 하나는 무엇인가. 바로 독립도메인 사용가능..ㅎㅎ
그래서 가지고 있던 쿨보이닷컴 도메인을 바로 티스토리에 연결 시켰다.
그런데 티스토리 장점인 자유로운 스킨 적용은 한계에 봉착했다.~ 공개된 스킨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몇개 안되었고. 직접 html/css를 수정해야만 스킨을 수정할 수 있었다. 전문가가 아니면 레이아웃 조정은 꿈도꾸지 못했다.
이럴수가 내가 원하던건 스킨의 높은 자유도 였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스킨업로드 페이지에 가게 되었다. 설정화면을 이리 저리 뜯어보니 웹 FTP 모양을 갖추고 있는게 아닌가!
그렇다. 기존의 테터툴즈 스킨을 티스토리에 적용이 가능한것이었다.
아무래도 이건 티스토리 사용자들한테 알려야 겠다.! 싶어서 나름대로 최선의 메뉴얼을 작성하고 바로 공개했다. 역시.. 아직 미공개된 방법인것 같다. 지금으로 따지면 다음블로거 뉴스에 올라간 정도? 될것 같다.
트랙백이며 댓글까지 현존하는 쿨보이닷컴의 게시물중 최고를 자랑한다. -_- v
그래서 일까.. 티스토리 블로그 1000명에 뽑히는 쾌거를 거두었고 감사의 표시로 이쁜 달력을 받았다. (지금도 잘쓰고 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가 이써준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저런것 까지 보내주다니.ㅜㅡ
블로깅이 뜸~ 했던 2006년 하반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글을 올리고 또 메타사이트라는 곳에 가입한 이후로 인맥도 약간 넓어 진것 같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만나게된 블로거분들은 모두 자기영역안에서 최신정보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음.. 시간날대 블로그 인맥링크좀 달아두어야겠다)
예전에는 블로그 하면 거대포탈의 블로그가 떠올랐지만.. 이제는 블로그 하면 티스토리가 딱 떠오르게 되었다.
'물 장사도 운이 터야 한다'고.. 티스토리가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애드센스라는 복병이 숨어있던게 아닐까?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조합은 정말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현재 애드센스의 반은 티스토리가 먹고 있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티스토리 + 애드센스 조합은 당연시 되고 있다. 티스토리에서는 예상을 한건지 아니면 운이 좋게 맞물려 들어간건지 모르겠다.^^
2006년 블로그계의 선선한 바람을 몰고 왔으니 이제는 강풍을 몰고올 차례다. 그리고 그다음은 태풍이 한번 휘몰아 치기를 기대해 본다. 티스토리 파이또~


